북구, 무료 건축상담 서비스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광주광역시 북구가 각종 건축문제 등을 해결해 주기 위한 무료 건축상담 서비스를 올해도 운영한다.

북구는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북구청 건축과에서 광주건축사회의 재능기부 건축사로 추천받은 전문건축사 20명이 참여하는 ‘무료 건축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무료 건축상담실’은 전문지식이 부족해 건축과정의 소요비용, 대처방안 등을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법률적 도움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의 주거 복지향상을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해 총 64건의 건축상담이 이뤄졌다.

북구는 주민들이 주로 궁금해하는 ▲건축물의 신축, 증축, 용도변경 등 인허가 처리절차 ▲건축공사에 따른 행정절차 및 관계법령 ▲무단증축 등 위법건축물 행정조치 등 건축 관련 법률문제에 대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상담건축사는 광주건축사회에서 추천받은 건축전문가로 구성됐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북구청 건축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예약(062-410-6820)하면 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전문지식과 현장경험을 토대로 한 전문 건축사의 상담을 통해 주민들이 건축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알기 쉬운 건축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건축행정을 펼쳐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