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수영대회조직위 응급처치 교육

응급환자 대응능력 배양…직원 50명 참여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 직원 50여 명은 24일 광주 동구 호남동 조직위원회 8층 교육실에서 대회를 1년6개월 앞두고 긴급 상황에 대비한 응급처치 교육을 했다./광주수영대회 조직위 제공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는 24일 내년 7월부터 한 달간 광주·전남 일원에서 열리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도중 발생 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대비해 동구 호남동 조직위원회 8층 교육실에서 응급처치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전남대학교병원 심폐소생술 교육팀을 초빙해 조직위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경기장마다 비치된 자동 세동기의 사용법과 심폐 소생술을 실습용 마네킹으로 실제 상황처럼 진행됐다.

김성욱 조직위 경기부장은 “경기 운영요원이 응급상황에서 적절하고 신속한 조치 능력을 높이기 위해 교육을 했으며 앞으로 전직원을 대상으로 대회 이전까지 지속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DIVE INTO PEACE(평화의 물결 속으로)’라는 슬로건으로 2019년 7월 12일부터 8월 11까지 31일간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 등 광주·전남 일원에서 펼쳐진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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