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농산물 직거래 인증 12곳 선정, '나주혁신도시 로컬푸드직매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가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 인증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aT는 유사 직거래 농산물 난립에 따른 소비자 피해 예방과 건전한 농산물 직거래 확산을 위해 전국 로컬푸드직매장 12곳을 인증사업장으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우수 농산물 직거래 인증사업장은 전북 완주가 4곳으로 가장 많은 가운데 광주와 전남에서는 '나주혁신도시 로컬푸드직매장'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2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가 본격적인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 인증제' 추진을 위해 전국 로컬푸드직매장 12곳을 인증사업장으로 선정한 가운데 광주와 전남에서는 '나주혁신도시 로컬푸드직매장'이 유일하게 인증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 인증제는 농산물 직거래에 대한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정부가 직접 인증하는 제도다.

농림축산식품부와 aT가 직거래 농산물 취급 비중과 농산물 안전성 관리 항목 등의 평가를 거쳐 직거래 본래 취지를 잘 이행하는 매장을 인증 사업장으로 선정하고 있다. 

aT는 '우수 농산물 직거래 인증사업장에 대해 연중 지속적으로 집중 홍보하고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타사업장과 선의의 경쟁을 유도할 예정이다.

여인홍 aT 사장은 "직거래 인증제가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농산물 직거래의 나침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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