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시장개척단 참가기업 모집

중진공 광주본부, 내달 2일까지 접수

중소기업진흥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주상식)는 내달 2일까지 동남아 시장개척단 참가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장개척단의 참가대상은 전년도 수출실적 2천만 달러이하의 광주광역시 소재 수출 중소기업이다. 선정된 중소기업은 3월11일∼17일까지 동남아 3개 지역(싱가포르, 캄보디아 프놈펜, 베트남 하노이)에서 시장개척 활동을 벌인다. 시장개척단 기업은 현지 코트라 무역관과 해외민간네트워크의 시장성 평가 및 광주시와 중진공의 수출역량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현지 바이어 발굴, 수출상담 주선, 통역배치 및 왕복항공료(50~70%)를 지원받는다. 단, 여행자 보험과 현지 체재비는 참가기업이 개별 부담해야 한다.

싱가포르는 기업하기 좋은 국가 1위로 건설과 전력, 에너지인프라 구축 사업이 활발하며 외국인투자로 인해 의류, 화장품, 식품 등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캄보디아는 인구가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로 기술 발달 및 최저임금 증가로 인해 미용제품, 소비재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베트남은 한류 영향으로 화장품 및 식품, 생활용품 등 일반 소비재 제품에 대한 수입률이 증가 하는 추세다. 시장개척단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170513P@sbc.or.kr)로 신청하면 된다./박지훈 기자 jhp9900@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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