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보건소, 자살예방 총력 질주

2월께 지도자 400명 대상 자살예방교육

전남 고흥군은 최근 국민생명지키기 3대 프로젝트의 하나인 자살예방행동계획 수립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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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사회적으로 끊임없이 발생하는 자살자들의 건강을 지키고자 다각적인 방법으로 아동, 청소년, 직장인, 귀농·귀촌인, 여성(산전·산후, 갱년기), 노인을 대상으로 정신건강프로그램을 운영 자살예방교육에 나선다.

또 정신건강마을 지킴이 지도자 양성을 위해 4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을 2월께 실시하는 한편 주변사람의 자살 위험신호를 재빨리 인지해 군민생명지키기에 나설 예정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우울증검사를 확대 실시해 위험군에 대한 상담·사례관리와 병·의원의뢰 등 사전관리에 나서는 등 우울증 극복에 최선을 다해 자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흥/장만우 기자 jm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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