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농산물 6차산업 설 선물세트 특별전

롯데백화점 광주점, 내달 14일까지…20% 할인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29일부터 2월 14일까지 전남 농특산물 6차산업 설 선물세트 특별전을 열고 있다. 사진은 보성 이금숙장인의 전통장과 명인 안복자의 한과. /롯데백화점 광주점 제공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전남도와 연계해 우수 농특산물 판로개척과 소비활성화를 위해 전남농업 6차산업 설 선물세트 특별전을 29일부터 2월 14일까지 열고 있다. 김영란법 개정에 따른 전남지역 농·특산물 판매촉진을 위한 이번 특별전에는 명인들의 우수제품을 대거 선이고 있다.

천정자 명인의 5년숙성 천일염과 지하암반수로 제조한 장흥특산물 ‘햇콩마루 세트’, 120년 내림 씨간장을 이용해 발효한 ‘전통장 세트’, 안복자 명인의 ‘전통한과 세트’ 등 전남을 대표하는 명인들의 상품들을 선보였다. 사전에 철저한 품질검증을 거친 상품을 시중 판매 가격보다 최대 20% 할인 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장덕기 전남농업 6차산업 지원센터장은 “공신력 있는 유통업계에서 지역농가 발전을 위해 전남농업 6차산업 설 선물세트 특별전을 지원하고 있다”며 “지역 농특산물의 다양한 맛과 기능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정현 롯데백화점 광주점장은 “앞으로 지역 농가와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업하겠다”며 “이를 통해 전남 우수 농·특산물 판로확보와 매출 확대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지역 농·특산물 판로개척 및 소비활성화를 위해 지역 최초로 백화점 식품관에 ‘전남 6차산업 우수 향토관’을 오픈했다.

/한아리 기자 h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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