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광주본부-한국새농민 광주시회 정기총회

“농업 현장교육·도농교류·지역 봉사 앞장”

박장호 과장 감사패…농업·농촌발전 기여 공로
 

농협 광주본부 임직원과 한국새농민 광주광역시회 회원들이 도농교류와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기로 뜻을 모았다.

29일 농협 광주본부(본부장 김일수)에 따르면 지난 26일 본부 회의실에서 한국새농민 광주광역시회(회장 김용안)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한국새농민 광주시회 회원 60명이 참석, 2017년 사업결산보고와 2018년 주요활동 계획을 승인했다. 특히 올해는 농업 현장교육장 운영과 선진 영농기술 교육을 통해 조직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농업·농촌의 발전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또한 농업·농촌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한국새농민중앙회(회장 이성회)로부터 서창농협 서순철·송광순씨 부부와 송정농협 송광일·남연신씨 부부가 공로패를, 농협 광주본부 박장호 과장은 감사패를 수상했다.

김일수 본부장은 “작년에는 가뭄과 우박 등 자연재해와 농산물 소비부진이 겹쳐 많은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었다”며 “다가오는 설 명절은 농산물 선물세트 공급을 확대해 많은 시민들이 고마운 분들에게 우리농산물로 선물을 전하는 건전한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새농민회는 새농민으로 선정된 농업인들의 자율조직으로 전국적으로 5천여 부부 1만명에 이르는 전국조직망을 갖춘 단체다. 광주광역시회는 부부 38쌍이 활동하고 있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