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2018년도 국가안전대진단

내달 5일부터

전남 영암군은 다음달 5일부터 오는 3월 30일까지 황인섭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총괄기획, 현장점검, 상황관리 3개반으로 영암군 안전점검추진단을 구성해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관내 건축시설·생활여가·환경 및 에너지 등 7개 분야 47개 유형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원활한 진행을 위해 안전대진단 실무 담당자들을 모아 군 자체교육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 시설은 위험도에 따라 구분하고 안전등급 C, D, E시설, 해빙기 시설 등 노후화되거나 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위험 시설은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밖에 일반 시설에 대해서는 교육, 홍보, 행정지도 등을 통해 시설 관리 주체의 자체 점검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최근 계속되는 대형재난이 일어나지 않도록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더욱 철저하고 내실있는 점검을 실시할 것”이라며 “영암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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