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미술대 졸업예정자 6명 작가 참여·20점 출품

청년작가들의 꿈, 응원합니다

G&J광주전남갤러리, 31일부터 ‘Cheer up!’전

지역 미술대 졸업예정자 6명 작가 참여·20점 출품
 

하승완 작 ‘너무나도 인간적인 2’

광주시립미술관은 새해 첫 기획전‘Cheer up!’을 31일부터 2월 27일까지 서울 인사동 G&J광주전남갤러리에서 연다.

‘Cheer up!’전은 올해 광주·전남 소재 미술대학 졸업예정자들로 이경옥(전남대), 이반석(전남대), 이연주(호남대), 임수연(조선대), 정소일(목포대), 하승완(조선대) 등 6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전시작은 졸업작품 전시회에 출품됐던 작품을 중심으로 20여점의 회화가 출품된다.

조진호 광주시립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는 대학 졸업을 앞 둔 6명의 새내기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로 그 의미가 크다”면서 “화가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결코 쉽지만은 않겠지만 청년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미술관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시에 참여하는 하승완 작가는 “졸업을 앞두고 광주시립미술관 기획전에 참여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더욱 열심히 작업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광주시립미술관은 지역 청년작가들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북경창작센터, 국제레지던시센터, 청년예술인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미술관 소장품 수집 시에도 청년작가들의 작품만을 공모를 통해 별도 구입하고 있다.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