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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와글와글>35년만의 개기월식 기대감
<네티즌 와글와글>35년만의 개기월식 기대감

“오늘 못보면 19년 뒤에 볼수 있다”

오늘 밤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으로 어두운 핏빛을 띠는 ‘블러드문’, 한 달에 두번째로 뜨는 보름달 ‘블루문’, 달이 지구와 가까워 평소보다 크게 보이는 ‘슈퍼문’ 현상이 함께 일어난다.

31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는 31일 오후 5시 38분에 달이 뜨며 8시 48분 6초에 달의 일부분이 지구 그림자에 가려지는 ‘부분월식’이 시작된다.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는 ‘개기월식’은 오후 9시 51분 24초에 시작돼 10시 29분 54초에 최대에 이르고 11시 8분 18초까지 개기월식 상태가 지속된다.

개기월식 상태에서는 달이 핏빛으로 붉고 어둡게 보이는 경우가 많아 ‘블러드문’(blood moon)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어 자정이 넘어 2월 1일 0시 11분 36초까지 부분월식이 지속되며, 새벽 1시 10분 월식의 전 과정이 종료된다.

한국천문연구원은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kasipr)를 통해 이번 월식현상이 진행되는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방송할 예정이다. 또 오프라인에서는 한국천문연구원과 국립과천과학관이 함께 국립과천과학관천체관측소와 주변광장에서 개기월식 관측행사를 연다.

이번 개기일식을 놓고 네이버와 다음 인터넷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며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가 됐다.

‘강세화’는 “오늘 35년 만에 슈퍼 블루문 개기월식 뜬다고, 오늘 못보면 19년 뒤에 볼수 있다는데...그 때면 내가 몇 살이야 우울해 진다라”고 말했다.

‘김진솔’은 “슈퍼 블루문 개기월식 오늘 풀세트로 다 볼수 있다네요. 오랜만에 오늘은 고개를 빳빳이 들고 하늘을 쳐다볼일이 생겼네요. 옥상 올라가야겠습니다. 오늘 저녁에라”고 글을 남겼다.

‘김기훈’은 “오늘은 여자친구 만나서 밤에 같이 소원빌어야겠어요!ㅋㅋ 35년만에 뜨는 슈퍼 블루문 개기월식 이라는데 이번에 못 보면 19년을 기다려야 한다는 군요라”고 기대감을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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