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정아 인스타그램

‘내 남자의 비밀’ 박정아가 과거 갑상선 암 수술을 받았던 사실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내 남자의 비밀’에 출연 중인 박정아는 과거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동작 그만’이라는 가면을 수수께끼의 인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정아는 “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린다”라고 시청자들에게 오랜만의 인사를 전했다.

그러자 김성주가 “그동안 갑상선암 수술을 받았다고 들었다”라고 걱정스럽게 말을 걸자 “연기를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을 때 수술을 받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목소리가 안 나와서 걱정을 많이 했지만 가수가 아니라 연기자라서 견딜 수 있다고 현실 부정도 하고 억지로 노래도 했다”고 말해 주위를 숙연케 했다.

아울러 “쥬얼리 마지막 무대에서도 울지 않았는데 오랫동안 노래를 쉬게 될 것 같으니까 웃어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돌아오는데 너무 오래 걸렸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속내를 내비쳤다.

한편, 최근 KBS2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에 출연 중인 박정아는 지난 2013년 갑상선암 초기 진단을 치료에 전념했으며, 지난 2016년 프로골퍼 전상우 선수와 화촉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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