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토토가 3로 h.o.t가 재결합 하는 가운데 문희준의 아내 소율이 과거 크레용팝을 탈퇴한 이유가 재조명 되고 있다.
소율은 과거 크레용팝 ‘에볼루션 팝’ 활동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공황장애를 진단 받았다. 이후 방송에 나서며 증상 악화로 활동 중단을 결심했다. 앨범 준비 과정에서 생긴 부담감, 긴장감 그리고 스트레스 등으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없던 상태였다고 밝혔다.
하지만 한 달 뒤 소율은 소속사도 모르게 결혼사실을 발표했다. 자연스레 대중들은 혼전임신임을 의심했지만 소율 측은 “혼전임신이 절대 아니다”라고 강하게 부인하고 나섰다.
하지만 ‘절대’ 아니라던 임신 소식은 사실로 드러났다. 열애 공개 3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린 문희준과 소율은 결혼 당시 임신 7개월이었던 것.
문희준은 과거 방송된 KBS 쿨FM '문희준 정재형의 즐거운 생활'에서 아내 소율의 임신에 대해 "아빠의 마음이 무겁다. 억울해서 한 말씀 드린다면 (혼전임신설에) 부정도, 긍정도 한 적 없다“고 말했다.
이어 "10년 전이면 몰라도 톱스타도 아닌데 많은 분들이 관심을 주셨다"라며 "나는 기사를 안 보는 게 습관이 돼 있는데 만삭의 아내가 일일이 봐서 걱정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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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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