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 수완지구대, 근린공원 일제 점검

광주 광산경찰서 수완지구대는 1일 수완호수 근린 공원을 포함한 관내 공원 6곳에 대한 방범진단을 진행했다.<사진>

광주 광산구 수완동은 인구 약 8만명(17년 3월 기준)이 거주하는 등 광주에게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단일 행정동이다. 특히 수완동에는 13곳의 근린공원이 있다. 수완지구대는 근린공원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각 공원의 CCTV 및 보안등 설치 여부를 확인했으며, 취약공원에 대해서는 동사무소 등 유관기관과 협조, 공원관리인과 지구대간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지구대 순찰노선에 포함시켰다.

또 공원 화장실 비상벨 설치·작동여부와 추운날씨에 노숙자들이 거주하고 있지는 않는지 확인하고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로부터 치안 불안요소에 대해 청취했다. 박명규 수완지구대장은 “순찰활동으로 주민의 의견을 적극청취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누구나 마음놓고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