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설 연휴 시민생활 안정 종합대책’ 추진

종합상황실 운영

광주광역시 동구가 오는 설 연휴(2.15~18)를 맞아 각 분야별 시민생활안정 종합대책 마련 및 강화 활동에 들어간다.

동구는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18일까지를 설 연휴 시민생활 안정 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해 시민 안전사고 예방활동 강화, 지역물가 관리, 귀성객 안전수송 및 교통질서 유지, 불우시설 위문,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 등 7개 분야의 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중점 추진한다.

또한 설 연휴기간 동안 각종 행정의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총괄·교통·청소·의료·재난·재해 등 10개반 105명의 인력을 투입해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특히 가스, 각종 시설물, 건축현장 등을 점검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안정적 물가관리를 위한 민관 합동 지도 점검반 운영,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직자 장보기 날도 운영할 예정이다.

동구는 또 교통 혼잡지역 특별단속, 어려운 이웃 및 시설 위문, 연휴기간 쓰레기 수거, 보건소 기동 진료반 편성 및 병원응급진료 안내센터 운영, 당번 의료기관·약국 현황 등 홍보물 배부, 재난·재해 응급조치 등 명절 전후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민족의 대명절인 설 연휴를 앞두고 구민들을 비롯해 우리 지역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적인 안정대책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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