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라트비아, 신태용호 3차 평가전 

대한민국-라트비아, 축구 중계방송 MBC 3일 오후 11시30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라트비아와 친선 평가전을 갖는다.

한국과 라트비아는 3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친선경기를 치른다. 

한국-라트비아의 친선 경기 중계방송은 MBC와 네이버스포츠, 푹TV를 통해 볼 수 있다.  

한국 축구 대표팀 신태용 감독은 1차 평가전 몰도바전에서 많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줬던 반면 2차 평가전 자메이카전에서는 실전과 같은 마음으로 나서겠다며 현 전력의 베스트 라인업을 구축했다. 

이번 3차 평가전 라트비아전은 몰도바전과 유사한 방향성을 갖고 치를 가능성이 크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만 봐도 55위 자메이카와 달리 라트비아는 131위에 그친다. 

핵심 선수들이 빠진 가운데 라트비아전은 편안한 마음으로 실험을 할 마지막 경기다. 

오는 3월 유럽에서 치를 북아일랜드, 폴란드 2연전은 정예 멤버를 구축해 나선다. 실험을 한다하더라도 전술적 혹은 교체 카드에 국한해 선수들간 호흡을 맞추는 데 주력할것으로 보인다.

한편 라트비아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B조에서 2승1무7패(승점7점)로 탈락한 팀이다.

역대전적에서는 한국이 1승(2010년 평가전·1-0승)으로 앞서 있다.

한국과 라트비아의 경기는 3일 오후 11시 30분부터 MBC 등을 통해 생중계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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