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봉 주세요” 출판기념회

청년·교수·수산인·정치인 등 패널·질의 응답

권오봉 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58·사진)은 최근 자서전‘권오봉주세요’출판기념회 및 북 콘서트를 여수시민회관에서 가졌다고 5일 밝혔다.

권 전 청장은 이날 가족·시민·정치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신의 인생을 엮은 책 ‘권오봉주세요’를 손에 들고 참석자들과 많은 대화를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우원식 더불어 민주당 원내대표, 이개호 의원, 송영길 의원이 축하 영상을 보내와 권 전청장의 새출발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권 전 청장은 책 제목을 자서전을 정치소비자인 여수시민들이‘사람 권오봉’을 믿고 구입할 수 있는‘정치상품’으로 봐도 된다는 자부심을 전하기 위해서 라고 인사말의 모두를 열었다.

이번 북콘서트는 평소 틈틈이 익혀온 색소폰 연주했고 축하 무대는 백예원 성악가는 정훈이의‘꽃밭에서’를 불러 참석자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특히 청년·교수·수산인·정치인 등 패널과 질의 응답을 통해 청년 일자리만들기, 여수 관광개발 및 수산업 진흥 전략,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시절의 에피소드와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권 전청장은 여수고,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권 전 청장은 행정고시출신으로 경제기획원, 기획재정부 등을 거쳐 전남 경제부지사,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을 지낸 정통 경제관료로 앞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이바지 할 생각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여수/백충화 기자 choon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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