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지연 관현악단 추첨, 인터파크 티켓 관람 당첨자 발표

삼지연 관현악단 공연, 8일 강릉공연 강릉아트센터, 10일 서울공연 서울국립극장

현송월 단장이 이끄는 북한 예술단 삼지연 관현악단 140여명이 6일 만경봉 92호를 통해 방남 묵호항에 도착한다.

삼지연 관현악단 공연은 오는 8일 강릉아트센터와 11일 서울 국립중앙극장에서 열린다.

정부는 2~3일 양일간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관람 희망자에 대한 온라인 응모를 진행했다.

이어 5일 경찰관 입회 하에 삼지연관현악단 특별공연 관람에 응모한 15만6232명을 대상으로 연령대별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자 총 780명(1인당 2장, 총 관람인원 1560명)을 선정했다.

특히 서울공연은 11만명이 넘는 인원이 응모해 정부는 당초 250명 당첨규모를 500명(관람인원 1000명)으로 2배 늘렸다.

당첨자 명단은 6일 오전 10시 인터파크티켓 사이트에 공지되고 당첨자에 한해 개별 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

또 강릉아트센터와 서울 국립중앙극장은 6일부터 당첨자 공연관람 여부를 최종 확인하기 위해 당첨자에게 전화할 계획이다. 1인 관람을 원할 경우에는 확인전화 시 의사를 밝히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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