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2018 국가안전대진단’

안전관리대상 436곳 진단

각종 위험요소 신고 독려

전남 담양군은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다음 달 30일까지 관내 436곳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사진>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군민,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해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신고 국민운동, 공익신고 유도 등 국민 참여 확대를 통해 사회 곳곳에 숨어있는 안전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군은 관리 주체별로 자체 점검을 하고 중점적으로 점검이 요구되는 곳은 민관합동으로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또 각종 홍보 매체를 활용한 안전캠페인을 벌이는 등 군민들이 안전문화를 자율적으로 만들어가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군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에 건축물과 시설물 주변의 각종 위험요인에 대해서도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적극적으로 신고하도록 홍보함으로써 주민들의 생활 속 안전의식 고취에도 힘쓸 방침이다.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