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진보교육감 전남 단일후보에

장석웅 전 전교조 전국위원장 확정

민주진보교육감 전남추진위 후보 선출위원회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남도교육감 선거에 나설 단일 후보로 장석웅(63·사진)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전남추진위는 전남도교육청 1층 로비에서 ‘민주진보교육감 전남추진위원회 단일후보 확정 발표회’를 진행했다.

개표 결과 장 전 위원장은 선거인단 투표 43.35%, 단체대표 투표 70.81% 등 전체 집계 44.07%의 지지를 얻어 단일후보로 결정됐다.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투표에는 선거인 5만8천999명 중 1만4천526명, 시민단체 대표단 투표에는 선거인 373명중 322명이 참여했다.

장 전 위원장은 이번 선거에서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은 전남교육’, ‘모든 학생을 위한 저마다의 소질 계발 전남교육’, ‘미래를 대비하는 전남교육’, ‘분권과 협치의 전남교육’, ‘학교민주주의를 통해 경쟁력을 갖춘 전남교육’ 등 5대 슬로건과 10가지 주요 정책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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