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이 강수지와의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과거 이혼으로 힘들었던 심경을 밝힌 사실이 재조명 되고 있다.

김국진은 과거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속내를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김국진은 "이혼 후 사람들이 날 보는 게 두려웠고, 사람들을 보는 것도 정말 싫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김국진은 파경 당시를 떠올리며 "그때 세상을 알게 됐다. 그동안 내가 너무 동굴 속, 울타리 안에서 생활했던 것을 느끼게 됐다"며 "세상을 조금이나마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국진은 2002년 배우 이윤성과 결혼 후 1년 6개월 만에 이혼한 바 있다.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