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조성면사무소 리노베이션’ 준공

지상 2층 규모, 현대식 복합건물로 건립

전남 보성군은 7일 유현호 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성면사무소 리노베이션’ 준공식을 가졌다.

군은 조성면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조성면사무소 리노베이션 공사를 지난해 6월 첫 삽을 뜬 지 7개월여 만에 완공했다.

건축은 국비 4억원을 포함한 총 15억 5천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1천121㎡에 지상 2층 규모로 아늑하고 쾌적한 현대식 복합건물이다.

1층은 민원행정서비스를 위한 사무공간과 주민들의 사랑방으로 활용될 북카페가 들어섰고, 2층은 면민들의 만남과 화합을 위한 대회의실, 취미활동을 위한 동아리방 등을 설치해 다양한 여가활동과 소통 공간으로 꾸며졌다.

리노베이션 공사 준공을 계기로 조성면행정복지센터로 명칭을 변경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하며 쾌적한 환경에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현호 군수 권한대행은 기념사를 통해 “넓고 쾌적한 면사무소 신청사 준공으로 효율적인 행정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다”며 “면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줄 수 있도록 고객만족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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