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우정청, 사랑의 식당서 봉사활동

500명 어르신에게 점심·과일 대접

전남우정청은 7일 설 명절을 앞두고 광주 남구에 있는 ‘분도와 안나 개미꽃동산(사랑의 식당)’을 방문해 사회공헌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단은 사랑의 식당을 찾은 독거노인과 결식노인 500여 명에게 떡국, 고기, 과일 등 명절 음식을 제공하는 등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정진용 전남우정청장은 “앞으로도 우정청과 우체국이 지역 소외계층의 든든한 이웃이 되도록 체계적인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벌여 국민행복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전남우체국은 지난 해 직원 성금과 우체국공익재단 지원금 등 3억 9천여 만원을 활용해 명절 무료 급식, 소년소녀가장 생활자금 지원, 사회복지시설 위문, 독거노인 집수리 등 사회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행복나눔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한 바 있다./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