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복지재단 창립 9주년 기념식 ‘성료’

광주복지 실태조사 결과 발표 큰 호응

광주복지재단은 7일 오후 광주 남구 노대동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문화관 2층 공연장에서 창립 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은방 광주시의회 의장과 황인숙 광주시 복지건강국장, 장현 광주복지재단 대표를 비롯해 내·외빈과 노인타운 회원, 재단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사진>

빛고을예술봉사단의 아코디언 축하공연에 이어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우수 직원에 대한 표창과 재단의 지난해 성과와 올해 계획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특히 재단 정책연구팀의 성과물인 ‘광주시 복지실태조사’ 연구결과를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인포그래픽으로 제작해 발표한 부대행사는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연구결과와 인포그래픽 자료는 재단 홈페이지에 공유자료로 등록해 다양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장현 광주복지재단 대표는 “창립 9년만에 광주복지 전반에 대한 정책 개발부터 시설운영까지를 원스톱으로 서비스하는 기관으로 발돋움했다”며 “올해는 재단의 핵심 업무인 정책연구를 더욱 강화하고 위탁 중인 4개 시설의 운영에도 만전을 기하는 등 내실 다지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빛고을과 효령노인타운으로 출범한 광주복지재단은 2015년 정관변경을 통해 사회복지 전반으로 업무 영역을 확대한후 두 노인타운과 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광주시 보호작업장 등 4개 시설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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