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뉴포트 카운티에 2-0 승…FA컵 16강 진출, 손흥민 8호도움

토트넘 경기일정, 19일 FA컵 16강전, 로치데일과 격돌

토트너이 뉴포트 카운티에 2대0으로 승리하며 FA컵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손흥민은 도움을 기록하며 팀내 두번째로 높은 평점 7을 기록했다.

8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웸블리 스타디움서 열린 잉글랜드 FA컵 32강 재경기 리그2(4부) 뉴포트 카운티와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전반 26분 뉴포트 댄 버틀러의 자책골이 결승골이 됐다.

지난달 28일 열린 경기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재경기에 임한 토트넘은 FA컵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토트넘은 전반 26분 공격 상황에서 공이 뉴포트의 수비수 댄 버틀러의 몸에 맞고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며 행운의 선제골을 얻었다.

손흥민은 1-0으로 앞선 전반 34분 라멜라의 쐐기골을 도왔다.

손흥민은  전반 34분 왼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상황에서 수비수 세 명이 자신을 에워싸자 이들 사이로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하던 라멜라에게 가볍게 공을 밀어줬고, 라멜라는 논스톱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뜨렸다.

시즌 8호 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토트넘은 2-0으로 경기를 마쳤다. 손흥민은 체력 안배를 위해 후반 16분 에릭센과 교체 아웃됐다. 

승리를 거둔 토트넘은 오는 19일 열리는 FA컵 16강전에서 리그1(3부)의 로치데일과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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