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보건소, 설 명절 비상진료 가동

연휴기간 보건기관·병·의원·휴일지킴이 약국 운영

전남 고흥군은 민족 고유의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주민 진료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비상진료 체계를 가동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의사회와 약사회의 협조를 받아 15일부터 18일까지 비상진료 기간을 정하고 응급상황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의료기관 및 약국에서 비상진료 및 휴일 지킴이 약국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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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고흥종합병원과 고흥윤호21병원, 녹동현대병원에서는 24시간 응급진료를 시행하며 설 연휴 비상진료에 참여하는 기관은 병·의원 11개소, 약국 12개소, 공공보건 43개소이다.

설 연휴동안 진료가능 의료기관 확인은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 제공’, 119 구급상황센터, 고흥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연휴기간 동안 보건소에 비상진료 대책반을 편성 비상체계를 유지 군민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흥/장만우 기자 jm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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