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어르신 기초연금 신청하세요”

연금공단 광주본부, 28일까지 집중 홍보

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는 9일부터 28일까지 올해 주요 기초연금 제도개선과 기초연금 사업 홍보 활동을 벌인다고 8일 밝혔다.

연금공단은 홍보기간동안 전통시장과 역 주변 등에서 기초연금 신청독려 가두캠페인을 펼치고 지역축제에도 참여해 홍보 현수막을 내걸고 노인복지관 간담회도 진행한다.

올해 변경되는 주요 사항은 지급대상자 선정기준액이 단독가구 기준 119만원에서 131만 원(부부가구 190만4천 원→ 209만6천 원)으로 상향됐다.

선정기준액 상향으로 단독가구 소득인정액 119만 원 초과 131만 원 이하, 부부가구 190만4천 원 초과 209만6천 원 이하의 경우, 월 최대 20만6천50원의 기초연금을 신규로 받을 수 있다. 또 기초연금 대상자 선정을 위한 소득인정액 평가에 적용되는 근로소득 공제액이 높아졌다.

근로소득 공제액이 60만원에서 24만원 상향된 84만원으로 변경됐다.

공단은 변경된 제도에 따라 올해 수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어르신과, 65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신청 안내문 발송, 1:1 맞춤형 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다.

윤우용 광주지역본부장은 “올해는 저소득 어르신들이 기초연금 수급자인지를 몰라서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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