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항 광주국세청장, 여성 경제인과 간담회

여성경제인협회 전남지회 방문…일자리 안정자금 신청 당부
 

이은항 광주지방국세청은 8일 전남 무안군 삼향읍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남지회를 방문해 여성 중소상공인 30여명과 함께 현장간담회를 가졌다.<사진>

이 청장은 이날 국민과 함께하는 공정한 세정 구현을 위한 2018년 국세행정 운영방침을 설명하고, “납세자 중심의 세정을 펼치기 위해 ‘공감소통제도’ 운영을 통해 세무조사의 절차적 적법성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납세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존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청장은 이어 “최저임금 인상이 가계소득과 소비를 증가시켜 중소상공인의 매출증가로 연결되는 소득주도 성장, 분배개선, 사회통합 강화로 경제성장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다”면서 “최저임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공인을 위한 일자리 안정자금을 반드시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부덕 전남지회장은 “경영애로기업에 대한 납부기한 연장, 징수유예 등 세정지원과 납세자권익보호제도의 홍보 활동을 강화해 달라”고 건의했다.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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