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시장, 북구민과 소통의 장에서 만나

어제 오후 북구청 회의실서 대화의 시간 가져

주민들, 청년일자리 정책 다양화 등 6건 제안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8일 오후 2018 자치구 순방 두번째로 열린 ‘북구민과의 대화’에 앞서 현장방문에 나선 가운데 북구 우산동 자활생산품 공동판매장 기능보강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현황을 살펴본 뒤 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시 제공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8일 오후 두 번째 순방지인 북구청 회의실에서 북구민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윤 시장은 먼저 저소득층의 소득증대를 지원하기 위한 우산동에 있는자활생산품 공동판매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민원봉사과와 토지정보과를 차례로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북구청은 현안보고에서 북구가 추진하고 있는 ▲좋은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기업사랑 실천 명품 강소기업 육성 ▲첨단3지구(광주R&D 특구), 광주 드론파크 조성 등 주요업무와 함께 복합문화복지커뮤니티센터 건립 등 4건의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윤 시장과 대화에서 주민들은 ▲건국동 분동을 위한 동 행정복지센터건립 ▲무등산 수박 명품화 및 명맥유지 방안 ▲본촌산단 입주업종 제한 규제 완화를 통한 일자리창출 ▲청년일자리카페 운영 등 청년일자리 지원정책 다양화 ▲주민 운동시설 안전문제 해결 ▲어린이 통학로 안전 확보 등 6건을 제안했다.

윤 시장은 “북구는 대한민국을 바꾼 역사의 현장 전남대가 있는 의미있는 지역”이라면서 “우리 청년들이 살아갈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저항의 힘을 참여와 창조의 힘으로 바꿔야 우리 아이들이 넉넉하고 따뜻한 삶을 살 수 있다”고 역설했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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