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 이보영이 결혼 전 남편 지성의 고백을 거절한 일화가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마더에 출연 중인 이보영은 과거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 배우 지성과 결혼까지 결심한 사연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당시 이보영은 지난 2004년 방영한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에서 지성과 처음 호흡을 맞췄고 이후 지성의 적극적인 대시로 연인으로 이어졌다.

사진=변정수 SNS

이 과정에서 이보영은 연예인과의 연애를 부담스럽다고 느껴 “지성의 고백을 단칼에 거절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성은 이보영에게 끊임없이 사랑을 고백했고, 결국 “내가 연기를 그만두겠다”라는 폭탄선언으로 이보영의 마음을 돌리는데 성공했다.

한편, 이보영 지성 부부는 7년 열애 끝에 지난 2013년 결혼 소식을 알렸으며,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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