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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개회식] 볼빨간사춘기 등장에 누리꾼 의아 “볼빨간이 왜 거기서 나와?”

평창올림픽 개회식이 시작된 가운데, 볼빨간사춘기가 하현우와 전인권 이은미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9일 오후 강원도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는 평창올림픽 개회식이 열렸다. 3부에서는 전인권, 이은미, 하현우, 볼빨간사춘기 안지영이 등장했다.

볼빨간사춘기 안지영의 출연 소식이 전해진 이후, 볼빨간사춘기의 출연에 대해 누리꾼들의 반응이 극과극으로 나뉘었다. 국내에서 인지도는 높으나, 젊은 연령층에 집중적으로 알려진 인디밴드이기에 국제적인 행사 무대에 서기엔 적합하지 않다는 주장이다. 잔잔하면서 감성적인 음악을 주로 선보였던 볼빨간사춘기가 뜨겁게 달아오른 올림픽 개막식 현장에서 전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힘도 없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급기야 볼빤간사춘기의 평창 올림픽 개막식참여 반대 여론은 청와대 국민청원으로까지 이어졌다. 지난달 2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올림픽 개·폐막식 공연자를 재정해주십시오'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올라왔다.

해당 청원인은 "우리나라에서 동계 올림픽이 열리기까지 정말 많은 사람의 노력과 땀이 들어갔다. 이런 행사 개·폐막식은 무게에 맞는 공연과 공연자들로 꾸며야 하지 않겠는가"라며 "그런데 전인권 씨와 볼빨간사춘기란 분들은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 전인권 씨는 우리나라에서도 한물간 창법과 감성의 가수란 말이 나오는 분 아닌가. 이 분을 그런 자리에 세운다니. 난해하다 못해 부끄럽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볼빨간사춘기 안지영은 예정대로 개회식 무대에 올랐다. 볼빨간사춘기 안지영 출연에 네티즌들은 “내가 지금 무얼 본거지”, “아 정말 부끄럽다”, “이렇게 불협화음일 수가”, “볼빨간이 왜 거기서 나와?”, “차라리 아리랑 부르지”, “하현우만 돋보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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