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의 연봉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발언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김연경 연봉은 중국 상하이 이적 당시 한화 15억 가량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해 김연경은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비인기 종목 차별에 대한 솔내를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JTBC '비정상회담' 캡처

이날 김연경은 “처음에 터키를 갔을 때 선수들이 ‘쟤 뭐야’라는 식이였다”라며 “점점 갈수록 선수들에게 실력을 보여주니까 선수들이 다가왔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남자 여자 선수 통틀어 1위라는 연봉에 대해서는 “밥 먹고 살 정도”라며 “나도 정확하게 모르는데 사람들이 그렇게 말하더라”고 전했다.

이에 성시경이 “국제배구연맹에서 선정한 세계 10인의 선수 중 1명”이라고 물어보자 김연경은 “10명 중 5명은 비치 발리볼 선수이고, 실내 배구 선수는 5명이였다”라고 정정했다.

그러면서 “5명 중에 1명에 선정된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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