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동민과의 불화설로 논란이 된 고현정의 현장 분위기 발언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주동민과 고현정은 최근 SBS 드라마 ‘리턴’을 촬영하던 중 폭행설과 불화설기 됐고, 이에 주연 배우 고현정이 전격 하차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사진=SBS 제공

고현정은 과거 ‘리턴’ 제작발표회에서 “좋은 작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현장에 자주 부르는 걸 원래 안 좋아하지만 여기는 에너지가 지루한 사람들이 없다”라고 작품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계속 얘기를 걸고 싶고 후배들이 싫어도 다 들어준다”라며 “드라마가 어두운 범죄 스릴러인데 현장 분위기는 과잉되지 않았다”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연기하기 딱 좋은 현장”이라며 “이대로 간다면 좋은 작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당초 32부작으로 편성된 SBS 드라마 ‘리턴’은 배우 박진희에게 고현정 역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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