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첫 금메달 주인공은...오늘의 주요 경기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500m 결승, 황대현, 임효준, 서이라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 예선, 심석희, 김아랑, 최민정

이기정 정혜지, 컬링 믹스더블 혼성, 6차전 한국-스위스 8시5분

남북 여자하키 단일팀, 9시10분 한반도-스위스 

10일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첫 금메달 사냥에 도전한다.

남자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1500m에는 서이라·임효준·황대헌 선수와 북한 최은성 선수가 출전하고, 여자 500m에는 심석희·최민정·김아랑 선수가 출전한다.

임효준 선수 / 사진 연합뉴스

세계 92개국, 2천9백20여명의 선수들은 오늘(10일)부터 이번 대회에 걸린 102개의 금메달을 향한 레이스를 시작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첫 금메달은 크로스컨트리 여자 15㎞ 스키애슬론에서 스웨덴의 샬로테 칼라 선수에게 돌아갔다.

우리나라는 저녁 7시,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남자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1500m에서 첫 번째 금메달에 도전한다.

황대헌, 임효준, 서이라 선수가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메달밭에서 금메달 소식을 전해 줄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여자 쇼트트랙의 심석희, 최민정, 김아랑 선수는 500m와 3000m 계주 예선을 치르게된다.

한편 혼성 컬링 예선에 출전한 이기정, 장혜지 조는 러시아 출신 선수들과의 경기에서 아쉽게 5대 6으로 패해 2승 3패를 기록했다.

이기정 장혜지 조는 저녁 8시 5분 스위스와의 예선 6차전을 치르게된다.

밤 9시 10분에는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남북 단일팀을 꾸린 여자 아이스하키팀의 첫 경기가 열린다.

남북 단일팀은 코리아와 한반도기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스위스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르며 북한 선수는 3~4명이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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