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하키,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스위스에 0-8 석패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이 첫 경기에서 스위스에 0대8로 대패를 당했다.

세라 머리 감독이 이끄는 평창올림픽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은 10일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조별리그 B조 1차전 스위스와 경기에서 0-8로 아쉽게 패했다.

남북 단일팀-스위스 여자 아이스하키 / 사진 연합뉴스

1피리어드에 3골, 2피리어드에 3골, 3피리어드에 2골을 허용하며 1차전을 마감했다.

이날 세계 6위 강호 스위스를 맞아 실력차를 실감했다. 한국은 세계랭킹 22위, 북한은 25위다.

스위스 알리나 뮐러에만 4골을 내줬다.

올림픽 최초 남북 단일팀 선수들이 ‘KOREA’와 한반도기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빙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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