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경찰서,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활동

이을신 서장 “웃음꽃 피는 축제의 장 돼야”
 

전남 무안경찰서(서장 이을신)는 최근 무안군청, 교직원 등과 합동으로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근절을 위한 예방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경찰의 활동은 졸업시즌을 맞아 밀가루·계란 투척, 교복 찢기 등 불건전한 뒷풀이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안경찰서는 또 야간청소년 비행을 방지하기 위해 무안읍과 남악리 일원 유흥가 밀집지역에서 청소년의 유해업소 출입, 주류·담배 등의 판매를 2월 졸업 시즌에 중점적으로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이을신 서장은 “졸업식이 우리 학생들의 얼굴에 웃음꽃을 피우는 축제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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