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신대 중흥S-클래스 에듀하이 ‘대박’
84㎡타입, 최고 66.6대 1로 1순위 마감
평균 44대 1 경쟁률…실수요자·젊은층 몰려
19일 당첨자 발표…계약은 3월5일~7일
중흥건설, 협력업체 대금 1천500억 설 전 지급
 

중흥건설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신대배후단지에 분양하는 ‘중흥S-클래스 에듀하이’가 최고 66.6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당해지역 마감됐다고 11일 밝혔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중흥S-클래스 에듀하이’는 지난 8일 이뤄진 1순위 청약신청 결과 특별공급 112세대를 제외한 일반공급 381가구 모집에 1만7천65명이 청약해 평균 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121가구를 모집한 84㎡타입에는 8천59명이 몰리면서 최고 경쟁률인 66.6대 1을 기록하며 1순위 당해 마감됐다. 110㎡타입도 32.3대 1의 경쟁률로 당해 1순위에 청약을 마쳤다. 중흥건설 분양 관계자는 “신대배후단지 마지막 아파트 단지이기 때문에 그동안 청약 당첨이 안된 고객들과 이미 신대배후단지에 살면서 큰 평형으로 갈아타고 싶어하는 실수요 고객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청약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중흥S-클래스 에듀하이’는 전남 순천시 해룡면 신대리 1964번지(신대배후단지 B-1블록)에 들어서며 ▲전용 84㎡A 183가구 ▲전용 84㎡B 77가구 ▲전용 101㎡ 128가구 ▲전용 110㎡ 105가구 등 총 493가구로 구성된다. 쾌적한 주거환경에 단지 바로 뒤편에는 18홀 규모의 골프장이 자리한 풍부한 녹지공간을 자랑하고 있다. 여기에 신대지구만의 생태 회랑길을 비롯한 공원들은 입주민들의 여가 및 체육활동을 돕는 최적의 공간을 제공한다.

‘중흥S-클래스 에듀하이’ 당첨자 발표는 오는 19일이며 계약은 3월 5일~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남 순천시 풍덕동 303-1번지에 있다. 입주는 2020년 11월 예정이다.(문의=061-727-1000)

한편, 중흥건설은 협력업체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위해 설 명절 전인 12일까지 공사 기성금 1천500억원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 한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위해 기성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 한다”고 말했다./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