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상표권 관련 손실로 약 24% 줄어든 315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금호산업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조3천5억 원, 영업익 315억 원, 당기순이익 868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해외부문이 축소되면서 전년 대비 3.9%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상표권 관련 손실로 24.6%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자회사의 영업이 개선되면서 전년대비 140.9% 증가했다. 부채비율도 크게 줄었다. 전년말 대비 79.7%포인트 하락한 229.7%로 나타났다. 차입금은 전년말 대비 517억원 줄어든 2천172억원이다.
신규수주는 수주역량 강화로 주택부문에서 호조를 보였다. 전년대비 47.1% 증가한 2조3천580억원을 달성했다. /박지훈 기자 jh9900@namdonews.com
당신을 위한 추천 기사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