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운 사격부 감독 우수지도자상

세한대, 2017 KUSF 최우수상 수상

정재운 사격부 감독 우수지도자상

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는 지난 6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17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 시상식(KUSF AWARDS)에서 대학부분에서 최우수상, 정재운 사격부 감독이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한국 대학스포츠 총장협의회는 2011년부터 대학 스포츠의 활성화 및 선진화의 조기정착을 위해서 대학 스포츠의 발전에 이바지한 선수, 지도자 및 대학을 선발해 포상을 하고 있다.

최우수대학상은 운동부를 육성하는 대학 중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전인적 교육에 노력한 대학을 평가, 수여하는 상이다. 세한대학교가 지방대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다양한 운동부를 운영하고, 선수를 지원하는 시스템과 환경적 여건을 잘 갖춰 여자축구부를 창단하는 등에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 학생선수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전공수업을 집중적으로 오전에 배치해 학생선수들의 수업과 훈련이 겹치는 일을 최대한 줄이고 특강·스터디반을 운영하며 학생선수들의 학업, 취업을 위해 전 방위로 노력했다.

우수지도자에 선정된 정재운 감독(사격)은 올해 전국대회 3관왕을 달성한 권다영(생활체육·3년)선수를 국가대표에 선발시키고, 올바른 인성교육과 선수들의 미래를 위해 다양한 학업 활동을 장려한 점이 높게 평가돼 우수 지도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박희석 세한대학교 생활체육학과 교수는 “2017년도 대학스포츠 KUSF AWARDS에 대학부분 최우수상과 우수지도자부분에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운동부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이승훈 세한대 총장께 감사드리고, 운동선수들의 환경개선과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준 전남도체육회와 전동평 영암군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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