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발언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이승훈은 과거 한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외환위기 시절 운동을 그만두게 해야 하는 것 아니냐라는 얘기를 들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럴 때마다 어머니는 끝까지 믿고 지원하겠다고 응원하셨다”라며 “이로 인해 분명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강인하게 나아갈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사진=KBS 캡처

이에 이승훈의 어머니는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경제적 여유가 없었지만 아들의 꿈을 지켜주고 싶었다”라고 아들을 향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승훈 선수는 11일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빙상 남자 5000m 경기에서 6분14.15초를 기록해 중간 1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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