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맘 행복교실’ 운영자 모집

북구, 일·육아 병행 고충 해소 기대

광주광역시 북구가 직장맘 고충 해소를 위한 ‘직장맘 행복 교실’ 사업을 진행할 단체를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직장맘 행복교실’은 직장생활과 출산·육아를 병행하는 직장맘들에게 힐링과 자기계발 시간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북구는 오는 28일까지 참여단체를 모집하며, 참여단체는 사업계획서 등 신청서 일체와 단체 회의록 사본 및 사진 등을 준비해 2월 26~28일 사흘간이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일하는 여성의 삶을 응원합니다’를 주제로 직장맘 아카데미, ‘엄마도 쉬고 싶다’ 힐링 프로그램이나 자기계발·직장맘 파워업 프로그램, 육아정보 및 체험학습 공유 등이다.

신청대상은 사업장소가 북구 관내이고, 사업의 수혜자가 불특정 다수인 비영리 단체 또는 법인, 여성친화마을에 관심 있는 마을 및 아파트 단위의 주민공동체가 대상이다.

북구는 심사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하고 1차 서류심사,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사업의 적합성, 주민참여 및 수행능력, 실현 가능성 등을 평가해 3월 중 1~3개 수행기관을 확정, 총 예산 2천만원의 범위 내에서 사업별로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여성가족과(062-410-6409)로 문의하면 된다.


/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