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드림스타트, 신규 단원 모집

오는 19일까지 선착순

전남 담양군 드림스타트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음악을 통해 문화적 감수성과 소양을 키워주기 위해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 신규 단원을 오는 19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포스터>

이번 모집으로 선발된 단원들은 매주 화요일 담양여성회관 음악실에서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타악기 등 합주용 악기를 배우게 된다. 이밖에도 연말에는 지역아동센터 학생들과의 오케스트라 협연도 계획돼 있다.

수업료와 악기대여료 등 모든 비용이 무료이다. 악기를 다루는 수준에 상관없이 모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이는 (사)누림(010-7710-4512)으로 문의하면 된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동·청소년이 악기 연주를 통해 음악에 대한 친밀감과 함께 한 단체의 단원으로 소속돼 작은 사회생활을 경험함으로써, 건강한 사회일원으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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