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찾아가는 거리상담’

학생·학부모 200여명 대상

전남 보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근 벌교고등학교에서 학생과 학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거리상담’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보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 졸업과 입학을 앞둔 청소년을 응원하고, 건전한 졸업식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올해 최저임금 및 청소년 근로관련 법률을 안내해 청소년들이 방학 중 부당한 근로환경에서 일하지 않도록 홍보하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홍경욱 센터장은 “건전한 졸업식 문화정착과 우리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권리를 알고 지키며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연중 ‘찾아가는 거리상담’을 운영할 계획이며, 지난해 보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보성경찰서, Wee센터 등 지역 내 청소년 유관기관과 협력해 3천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거리상담’을 운영했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