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남달랐던 그의 연기 열정이 재조명됐다. 

이준은 입대 전까지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면서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특히 영화 '럭키'의 주연배우인 유해진은 아이돌 그룹 멤버에서 성공적으로 배우로 변신한 이준에 대해 "연기 욕심이 많은 배우"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이준 인스타그램

유해진과 이준은 '럭키'에서 연기 호흡을 맞췄는데, 개봉에 앞서 진행된 제작보고회 당시 유해진은 이준에 대해 "배우로서 욕심도 굉장히 많고 열정이 있어서 후배지만, 자극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준과 함께 나오는 장면이 많지는 않다. 후반부 액션이나 작전을 짜는 장면에서 함께 촬영을 했다. 만나보니 욕심도 많고, 고집도 있다. 그런 (이준의)모습이 네게는 자극이 많이 됐다"고 했다.

이준은 유해진의 칭찬에 "사실 유해진 선배님이 굉장히 어려웠다"고 솔직히 말하면서도 "하지만 선배님이 굉장히 배려를 많이 해주고 존중을 해줘서 자유롭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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