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학교’에 출연 중인 배우 신은수가 강동원과 호흡을 맞췄을 당시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신은수는 영화 ‘가려진 시간’ 출연 당시 강동원과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당시 ‘가려진 시간’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신은수는 강동원과 함께 촬영한 소감을 묻자 “너무 잘생겨서 처음엔 주변에서도 나도 걱정하는 부분이 있었다”면서 “연기를 하면서 그래도 편해졌다. 연기를 할 때는 다르잖냐”고 설명했다.

사진=MBC방송캡처

이어 신은수는 “강동원의 잘생긴 외모 때문에 연기에 방해된 적이 있긴 하다. 가까이 다가가면 부끄럽잖나. 그럴 때 빼곤 괜찮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신은수는 지난 10월 열린 제작발표회에서도 “촬영장에서의 강동원이 되게 불편했다”고 고백해 폭소를 유발한 바 있다.

당시에도 신은수는 “처음에는 정말 어려웠지만, 강동원 선배님이 저한테 정말 잘해 주셨다”며 “나중에는 괜찮아 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신은수는 “다만 아직도 조금은 어렵기는 하다”면서 “주위에서 강동원 선배의 안부만 묻는다”는 하소연을 더해 발표회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한편 신은수가 출연한 ‘마술학교’는 지난 12일 JTBC에서 공개됐다.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