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 설맞이 행사 ‘풍성’

15·17·18일 ‘과학놀이체험 한마당’ 개최

국립광주과학관(김선아 관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과학놀이체험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5·17·18일 3일 동안 국립광주과학관 내에서 열린다. 윷놀이부터 투호까지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이 준비됐다. 특히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투호 던지기 대회, 허벅지씨름 대회, 윳놀이 대회를 개최한다. 또한 과학관을 방문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사진촬영, 설맞이 엽서 보내기 등의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와함께 설 기간 중 한복을 착용하고 과학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상설전시관에 무료 입장할 수 있는 행사도 진행한다.

문화행사와 강연도 진행된다. 15일에는 가족의 새해 소망을 아름다운 캘리그래피 작품으로 남길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된다. 17일에는 사이언스 매직쇼가, 18일에는 퓨전 음악공연이 준비됐고,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동안 철새 독수리의 자연생태에 대한 특별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맞아 관련 행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스포츠체험관에서는 동계스포츠 과학해설과 돌발퀴즈, 스키 대결이 진행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신설된 ‘퓨레카’에서는 인공지능로봇과의 아이스하키 대결, 큐브 맞추기 대결이 진행되고 있어 자신의 능력을 뽐낼 수 있다.

행사에 대한 정보들은 국립광주과학관 홈페이지에서 보다 상세하게 파악할 수 있다.


/박지훈 기자 jhp9900@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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