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귀성 15일 오전 귀경 16일 집중

지난해 추석처럼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설 연휴기간 동안 귀성은 설 하루전인 15일 오전, 귀경은 설 당일인 16일 오후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1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 기간 하루 655만명, 총 3천274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귀성 귀경길 고속도로 평균 소요시간은 지난해 대비 최대 40분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설 연휴기간이 짧아 차량들이 집중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귀성은 설 하루 전인 15일 오전, 귀경은 설 당일인 16일 오후에 고속도로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귀성의 경우 서울→부산 7시간 20분, 서울→광주 6시간 30분, 서울→대전 4시간 2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됐다. 귀경은 부산→서울 7시간 30분, 광주→서울 5시간 50분, 목포→서서울 6시간 30분가량 걸릴 전망이다.

한편 명절 기간 이동하는 국민의 85.1%는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됐다.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대수는 하루 평균 424만 대로 예측된다.

이번 설 연휴 기간 지난해 추석과 마찬가지로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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