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정책 심의·자문 역할

광주시, 감정노동자 보호위원회 설치·운영

관련 정책 심의·자문 역할

광주광역시가 감정노동자의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감정노동자 보호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설치·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위원회는 광주시 감정노동자 보호조례에 따라 감정노동자 보호계획과 관련 정책에 대한 심의·자문 역할을 담당한다.

위원 임기는 2년이며 모집인원은 7명 이내다. 시는 3월중에 위원을 위촉하고 5월부터 위원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인권, 노동, 여성, 직업의학 등 분야에 전문적 식견과 덕망을 갖춘 자로, 학계 등에서 관련 연구경험이 있거나 감정노동 관련 기구 등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고,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달 28일까지 시 사회통합추진단에 방문접수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고 말했다.
 /노정훈 기자 hun7334@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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