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컬링, 스위스에 7-5 승, 이슬비 재미있는 컬링 규칙

한국-캐나다 8-6승, 한국-일본 5-7 패, 한국-스위스 7-5 승, 2승 1패

한국 여자 컬링이 스위스를 맞아 선전하고 있다.

김은정, 김경애, 김선영, 김영미, 김초희로 구성된 한국 여자 컬링은 16일 강원도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컬링 여자 단체전에서 7대5로 승리했다.

15일 세계 최강 캐나다를 꺾은 뒤 일본에 아쉽게 패했던 한국 여자 컬링은 이날 스위스를 맞아 7대5로 승리하면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한편 여자 컬링 경기 SBS 중계방송의 이슬비 해설위원의 알기쉬운 컬링 규칙 해설등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슬비는 지난 2014년 소치올림픽에서 컬링 여자 한국대표팀 선수로 출전해 당시 러시아를 꺾고 승리를 차지한 바 있다.

당시 이슬비는 청순하면서도 귀여운 외모와 실력까지 겸비해 화제를 모았다.

이슬비는 소치올림픽이 끝난 후 2014년 6월 결혼식을 올렸으며 지난해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가다 은퇴했다.

현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SBS 컬링 해설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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