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차량 늘어 정체시작,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끝나

고속도로 정체구간 조금씩 늘어..오후 3~4시부터 본격화

실시간 교통정보 1588-2504, 종합교통정보 1333

설 연휴 마지막날인 18일 고속도로는 대체적으로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1시 기준 승용차로 부산에서 서울(요금소 기준)까지 이동할 경우 5시간 50분이 소요될것으로 예측했다. 전용차로를 이용하는 고속버스는 5시간 소요될 전망이다.

이외 지역은 대구-서울 4시간 10분, 울산-서울 5시간 40분, 목포-서울 4시간 50분, 광주-서울 4시간 30분, 대전-서울 2시간 40분, 강릉-서울 3시간 30분 등이다.

한국도로공사

현재 경부 고속도로 서울방향 양재나들목부터 서초나들목까지 총 2.7km 구간 차들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서해안 고속도로는 서울방향 일직분기점부터 금천나들목까지 총 3.8km 구간에서 시속 30km 내외로 주행하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는 선산휴게소에서 상주터널 남단 2.9km와 북충주나들목부터 충주분기점까지 5.2km 구간에서 정첼르 보이고 있다.

천안논산고속도로는 공주분기점부터 북공주분기점까지 1.8km 구간 차들이 시속 10km 내외의 속도로 정체되고 있다.

중앙고속도로는 부산방향 삼마치터널북단부터 횡성나들목까지 총 14.7km 구간 차들이 가다서기를 반복하며 시속 30km 내외로 주행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후 3~4시경 본격적으로 정체가 시작돼 오후 10시에 돼서야 완전히 풀릴 것으로 내다봤다.

도로공사는 전체 고속도로 통행량이 전날(17일) 449만대보다 100만대가량 적은 324만대로 예측하고 있다.

한편 설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시한이 17일 24시로 끝나 오늘 고속도로를 통행하는 차량은 정상적으로 통행료를 지급해야 한다.

또 고속도로 교통상황 및 실시간 교통정보는 종합교통정보안내 1333, 고속도로 교통정보1588-2504번과 운전자용 스마트폰 앱, 도로변 전광판(VMS) 등을 통해 제공되는 실시간 교통상황과 지정체 구간 우회도로 정보를 이용하면 편안한 귀성·귀경길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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