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마을 중심으로 범죄 취약 요인 등 점검

광주 광산경찰서-외국인자율방범대 합동순찰

고려인마을 중심으로 범죄 취약 요인 등 점검
 

광주 광산경찰서(서장 김순호) 외사계는 최근 관내 체류중인 외국인으로 구성된 외국인자율방범대(30명)와 함께 집중 순찰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순찰은 설·명절 특별 치안활동 관련 광산구 월곡동 외국인 밀집지역 술집, 상가, 주택가 및 현금 다액 취급업소 등 고려인마을 일대를 중심으로 이뤄졌다.<사진>

순찰 활동은 설 연휴 기간 중 외국인자율방범대와 함께 범죄 취약 요인을 점검을 통해 보이스 피싱 피해 예방 홍보 활동 및 외국인이 자주 찾는 상가 등 40여 개소 홍보 전단지 배부 등으로 다문화가정, 외국인 근로자들의 인식 전환과 올바른 체류정보를 제공해 범죄예방 및 조기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됐다.

김순호 서장은 “앞으로도 외국인자율방범대와의 정기적 모임을 통한 지속적인 순찰활동을 펼쳐 국내 체류중인 외국인들의 범죄예방과 피해사례 근절에 앞장서고 지역 체감안전도 향상에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정종욱 기자 jj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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